일기

2022.05.14 고민

테오구 2022. 5. 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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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생 신입에게 있어서 면접의 기회란 사막의 바늘 찾기처럼 엄청 희박하게 오게된다. 이력서를 열군데 넣으면 한군에서 연락이 올까말까 이니깐 그래서 취준의 초기 때에는 면접의 기회 하나하나가 내겐 너무너무 귀했다.(지금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나는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면접 한번 볼려면 서울로 올라가야한다. ktx로 왕복하면 9만6천원에 점심까지 사먹으면 10만원이 넘는다. 고속버스로 가게 되면 5만원 정도로 나오지만 편도만 3시간이다. 대면 면접을 한두번 볼 때는 이 금액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몇 번 이고 떨어지면서 이 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기업이 뽑아갈 정도로 준비가 되어있는가'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좀 더 준비를 하고 취준을 시작해야는지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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